[24-25 프리미어리그 34 Round 프리뷰] 리버풀 vs 토트넘
지난 두 시즌 토트넘은 리버풀에 안필드(Anfield) 원정에서 4실점을 헌납했다. (22-23 시즌 4:3 리버풀 승, 23-24 시즌 4:2 리버풀 승). 원정 경기였기에, 토트넘이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당연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홈에서 3:6 참패는 꽤 충격이 컸다. 팀의 부진함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팀의 전반적인 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졌음을 보여준 경기였다. 불과 5, 6년 전 18-19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빅이어를 놓고 맞붙던 양 팀의 수준 차가 이렇게 커질 수 있을까. 물론 미키 판더펜(네덜란드) - 로메로(아르헨티나) 센터백 라인이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지만, 경기 내내 두 팀의 수준 차는 상당했다. 당시 리버풀은 볼 점유율만 토트넘에 내줬을 뿐, 모든 면..
축구이야기
2025. 4. 27.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