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도전과 대표팀 승선. 이승우는 가능할까?
이승우.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이승우라는 이름 석 자가 주는 기대감은 지금의 이강인, 양민혁은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상상 이상이었다.많은 팬은 손흥민(1992년생)과 이강인(2001년생) 사이, 이승우(1998년생)가 한국 축구의 에이스로 향후 10년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승우의 프로필과 플레이 스타일은 축구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10대 시절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리오넬 메시(Lionel Messi)의 후계자로 첫손에 꼽히기도 했으며, 19세 이하 유망주 랭킹에서도 외데가르트(아스날) 등과 함께 열 손가락 안에 들 정도였다. 그가 청소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보여준 경기력은 가히 독보적으로 뛰어났다. 좁은 공간에서도 유연한 몸놀림과 빠른 발로 ..
축구이야기
2025. 3. 29.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