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 다음 K리그에 올 외국인 선수 후보
제시 린가드(Jesse Lingard, England, 1992). 지난해 K리그 흥행에 1등 공신이었던 선수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맨유에서만 프로 기준 232경기 35골 20도움을 기록한, 그야말로 K리그 역대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빅네임 선수다. 그의 커리어에 대해 하나씩 열거하는 것보다, 지난해 그를 보러 많은 축구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던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K리그에 안착한 린가드는 FC서울에서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한국 생활 2년 차를 보내고 있다. 그가 K리그에 주는 영향력은 상당했다. 빅네임 외국인 선수 한명이 가져오는 파급력은 생각보다 상상 이상이었다. 초반 적응에 애를 먹었으나 점점 경기력을 끌어올려 경기 영향력을 높여갔고, 축구뿐만 아니라 한..
축구이야기
2025. 4. 14.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