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의 UCL 도전은 실현될 수 있을까
현 A대표팀에서 꾸준히 1인분의 역할을 해주는 선수는 과연 누굴까?많은 팬이 대표팀의 여러 선수를 언급하겠지만 필자 생각에는 이재성(마인츠 05)이다. 손흥민의 한방, 이강인의 번뜩임, 황희찬의 돌파도 매 경기 꾸준히 나올 수 없다. 그러나 이재성의 플레이는 다르다. 꾸준하고 기복 없이 한결같다. 화려하지 않지만 간결하고 영리한 플레이를 펼치다 보니 제 몫을 항상 해내는 선수다. 개인적으로 박지성(1981년생,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계자에 대해서 많은 선수들을 이야기하지만, 직접적인 후계자는 이재성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선수는 아니지만 2선 좌우, 중앙 및 3선은 물론, 최전방 역할까지 수행하며 왕성한 활동량과 압박으로 상대를 괴롭히는 스타일이다. 공간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공을..
축구이야기
2025. 4. 14.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