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의 갈림길
한국 축구는 최근 20년간 슈퍼에이스 박지성(은퇴, 1981년생) - 손흥민(토트넘, 1992년생)의 시대를 보냈다. 그리고 향후 10년을 이끌 차세대 에이스로 대부분의 축구 팬은 이강인(PSG, 2001년생)을 주저 없이 꼽았다. 2000년대생 세계 유망주 순위에서도 늘 상단에 위치했고 스페인 발렌시아가 차세대 다비드 실바(David Silva)로 성장하도록 애지중지 키웠던 그 선수는 20세 이하 월드컵 골든볼(메시, 포그바도 수상한)을 수상하고, 어린 나이에 유럽 최고 클럽 중 하나인 PSG에 입성했다. 그렇기에 그를 차세대 에이스로 꼽는 건 지금도 이견이 없다. 사실 지난 2년간 국가대표팀에서 이강인의 영향력은 손흥민보다 더 커지고 있다. 이강인이 볼을 잡으면 기대하게 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축구이야기
2025. 3. 16.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