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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성급 호텔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후기

호텔 이야기/국내 호텔 후기

by 골드니 2025. 6. 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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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Fairmont Ambassador Seoul) 소개 ]

프랑스 호텔 체인 Accor 브랜드의 럭셔리 호텔 Fairmont

한국의 첫 Fairmont 호텔, 2021년 개관, 5성급

√ 모던하고 세련된, 힙한 느낌의 육각형 호텔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여의도동 22), 5호선 여의나루역 1번출구에서 약 350m

√ 체크인 : 15시, 체크아웃 : 11시

  • 투숙 시기 : 2025년 1월 금-토
  • 예약 플랫폼 : 야놀자(NOL)
  • 룸타입 및 가격 : 페어몬트 디럭스룸 + 스펙트럼 조식 2인 35만원
  • 룸 선택시 고려 사항 : 페어몬트룸, 페어몬트 디럭스룸의 차이는 층수 차이로, 페어몬트룸(저층) 디럭스룸(고층) 배정

「 외관 및 호텔 로비 」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한국 전통 건축 양식에서 위엄과 품위의 상징으로 쓰이는 빨간 기둥이 주로 사용되었다.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 경이 설계한 호텔이라, 건축 당시 상당한 이목을 끌었다고 한다.

호텔의 외관과 로비는 빨간색이 강조되어 위엄을 느끼게 하면서도, 비즈니스의 메카인 여의도의 호텔인만큼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같이 받을 수 있다.


「 룸 내부 」

배정 받은 방은 25층, 정중앙에 위치한 14호였다.(가장 뷰가 좋은 방으로 호텔 측에서 제공)

룸과 배드 컨디션은 최상이었고, 41㎡(12평) 크기는 절대 비좁지 않았다.

우리가 평소 생각하는 디럭스룸보다 크게 느껴졌다.

방 내부는 외부의 위엄과 다르게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투숙객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 룸에서 바라본 야경 」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룸 타입에 따라 뷰가 다르게 보인다.

디럭스룸에서는 여의도의 서편이 보이며, 다른 타입에서는 여의도의 동편이 보이는데 한강뷰라고 해도 썩 좋지 않은 뷰가 나올 수 있다고 한다.

국회의사당, 마포대교, 파크원, 더현대서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2514호였다.


「 욕실 및 어메니티 」

욕실도 절대 좁지 않다. 변기와 샤워공간을 일렬로 둔 공간 활용으로 다른 공간을 꽤 넓게 쓸 수 있도록 했다.

어메니티는 LE LABO의 Rose 31. 5성급 호텔다운 어메니티 제공이다.


「 스펙트럼 조식 」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는 골드라운지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5층의 스펙트럼(Spectrum) 조식을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많은 투숙객들의 평가처럼 직접 경험해보니 스펙트럼 조식이 더 나았다.

베이징덕, 랍스터 같은 조식에서 보기 힘든 메뉴들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음식 자체가 상당히 신선했다.

 

Eastern과 Western으로 구분되어 있는 스펙트럼. 좌석 간의 공간이 넓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호텔 조식이 비슷하다고 느껴 회의적인 분들에게도 스펙트럼 조식만큼은 꼭 추천한다.


< 후기를 마치며 >

환상적인 뷰, 더현대서울과 연결되는 편의성, 친절했던 직원, 알찬 조식
단 하나의 불편함 없이, 페어몬트가 제공하는 럭셔리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왜 Accor 계열의 럭셔리 등급의 호텔인지, 엘리트 느낌 물씬나는 육각형 호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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