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르나스 호텔 계열 나인트리 브랜드 4성급 호텔(비즈니스 호텔)
√ 용산역 앞에 위치한 호텔, 2023년 4월 개관(객실수 : 274개)
√ 육군 용사의 집을 재건축하여 만든 호텔
√ ROKA(대한민국 육군) + US(우리) = ROKAUS
√ 육군 장병, 군무원은 할인 혜택(육군 휴(休)드림 홈페이지 이용)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23길 25, 1호선 용산역 2번 출구, 4호선 신용산역 3번 출구 도보 3분 거리
√ 주차 : 건물 내 주차, 투숙객 1박 15,000원
√ 체크인 : 15시, 체크아웃 : 11시, 로비 :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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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많이 못찍었던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복잡한 용산역을 나와 우측을 바라보면 우뚝 솟은 호텔이 하나 있다. 바로 로카우스 호텔이다.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이다. 아이파크몰과의 거리, 주요 관광지 이동, 인근 유명한 음식점을 생각하면 접근성이 상당히 좋다.
용산 한복판에는 여러 호텔이 있다. 용산역 뒷편으로 서울드래곤시티가 위치해 있는데, 그곳에 Accor 계열 호텔 4곳이 위치해 있다.(그랜드 머큐어, 노보텔 스위트, 노보텔, 이비스 스타일)
그리고 가장 최근 이 호텔이 2023년에 개관한 것이다. 단조로워 보이는 외관이나 대한민국 육군의 기상을 엿볼 수 있는, 우뚝 솟아 있는 호텔의 외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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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타입이 정말 많은 로카우스 호텔인데, 패밀리 트윈 타입 1915호실에서 묵었다. 일반적인 호텔이 슈페리어와 디럭스 룸타입에 원 베드 형식이 많지만, 로카우스는 조금 더 가족 단위를 타겟으로 한 느낌이 들었다. 단순 비즈니스 호텔을 넘어 관광객도 고려한 룸 타입 배치다.
패밀리 트윈 타입은 아주 넓은 것은 아니지만, 3인이 묵기에 부족하지 않은 룸이다. 그리고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호텔이라 상당히 깔끔했다. 역시 신축 호텔이 주는 장점은 확실했다. 침대도 상당히 푹신했고, TV는 넷플릭스 계정 등을 이용해서 볼 수 있었다.
특색 있는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거울과 조명 등에 포인트를 주며 내부에 신경쓴다는 느낌을 주었다. 룸에서 바라보는 뷰는 따로 올리지 않는다. 용산의 고층 건물들이 지근거리에서 보이는 뷰이기에, 다른 곳보다 룸에서 주는 메리트는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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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에서 바라본 바깥은 트여있지 않고, 건물들이 즐비했으나 호텔 복도와 로비에서 바라본 바깥은 충분히 괜찮았다.
위 두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용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로카우스 호텔이다.
왼쪽 사진은 용산의 미래가 펼쳐질 용산 국제업무지구 부지로 호텔 복도에서 볼 수 있는데, 호텔에서 이 부지의 개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 같다. 우측은 현재의 용산이다. 로비에서 바라본 바깥은 비즈니스 단지인 현재의 용산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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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트윈 타입은 욕조는 따로 없고 욕실과 변기 있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 콤팩트한 공간에 모던한 인테리어로 마련되어 있어, 특색 있는 공간이라고 보기 어렵다. 개인적으로 다른 공간보다 욕실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느낌도 받았다. 그렇다고 허술하게 만들었다는 뜻은 아니다. 온수도 상당히 잘 나왔고, LAFCO New York 제품으로 어메니티가 구성되어 있어 충분히 좋았으나, 공간 배치의 효율성을 중시한 나머지 인테리어 측면에서 다소 신경을 덜 썼다고 생각이 들었다.
< 후기를 마치며 >
로카우스 호텔은 일반 4성급 호텔이지만 육군과 관련된 콘텐츠가 많이 있다.
군 전시실이 호텔 2층에 있으며, 곳곳에 군 관련 콘텐츠가 있다. 물론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군인 호텔이 아니다.
용산에서의 접근성, 그리고 깔끔한 신축, 단순 비즈니스 호텔을 넘어 패밀리를 타겟으로 한 룸타입 배치.
충분히 호캉스로서도 즐길 수 있는 현대적인 호텔이다.
군과 관련된 호텔일 것이라는 편견으로 이 호텔을 바라보면 정말 아쉬울 수 있는, 좋은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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