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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5성급 호텔 파크 하얏트 부산 후기

호텔 이야기/국내 호텔 후기

by 골드니 2025. 7. 1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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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부산]

√ 미국 호텔 체인 HYATT 브랜드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 PARK HYATT
√ 파크 하얏트 서울(2005년 개관)에 이어 두번째 파크 하얏트 호텔
부산의 첫 5성급 호텔
룸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 뷰는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뷰
√ 모던, 세련, 그리고 럭셔리함이 골고루 묻어나 프로포즈에 최적화된 호텔
√ 2013년 개관, 지하 6층, 지상 34층, 총 269개 객실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마린시티1로 51
√ 주차 : 건물 내 주차, 투숙객 무료
√ 체크인 : 15시, 체크아웃 : 11시

부산의 첫 5성급 호텔. 파크 하얏트 부산

 

  • 투숙 시기 : 2024년 1월 금-토
  • 예약 플랫폼 및 예약시점 : 하얏트 공식홈페이지
  • 룸타입 및 가격 : 마리나 오션 코너 스위트, 조식 2인 포함 60만원대
  • 룸 선택시 고려 사항 : 마리나 오션 코너 스위트는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가장 선호되는 스위트룸으로, 해운대, 광안대교 뷰, 요트 경기장 전경을 모두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객실 타입

「 외관 및 호텔 로비 」

 

외관은 삼성동 파크 하얏트 서울과 느낌이 비슷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처럼 엄청나게 압도적인 느낌을 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통창과 커튼월 느낌의 외관에서 그랜드 하얏트 서울보다 세련되고 럭셔리한 느낌을 준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중후한 느낌을 준다면, 파크 하얏트 부산은 세련된 도시 느낌을 물씬 풍기는 외관과 로비다. 

 

로비는 30층에 위치해 있다. 객실이 대부분 30층 아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동 동선에 불편함은 있을 수 있다. 게다가 그레이톤 로비와 현관은 다소 딱딱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차가운 도시 남녀를 느낄 수 있는 파크 하얏트 부산이다. 그러나 30층에서 맞이하는 파크 하얏트 부산의 직원들은 그 느낌을 상쇄해줄만큼 친절했다. 호텔의 도도함 때문에 다소 얼어붙었는데 친절한 직원 덕분에 마음이 편안해졌다.


「 룸 내부 」

 

호텔 스위트룸을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처음으로 이용해보았다. 거실과 침실은 분리되어 있으며, 거실에서 마리나뷰에 한번 놀라고 침실에서 광안대교 뷰에 또 한번 놀랐다. 살짝 오래된 듯한 느낌을 주는 우드톤이지만 그마저 고급스러웠다. 눈앞에 펼쳐진 광안대교는 정말 아름다웠다. 호텔 내의 다른 것을 하지 않고 바깥 뷰만 바라봐도 시간 가는줄 몰랐다.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그 어떤 것보다 좋았던 것은 바로 '뷰'였다. 지금도 그 어떤 호텔보다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의 뷰를 잊을 수 없다.


「 호텔 내부 」

 

마리나 오션 코너 스위트룸은 6층에서 29층까지 위치해 있는데 5호 라인이 코너 스위트룸으로 묵었던 방은 1605호였다. 아주 높지도 아주 낮지도 않은 층에 배정 받았는데, 충분한 뷰가 확보되는 층이라 큰 무리가 없었다. 룸에 들어가면 웰컴 쿠키가 있으며, 저녁 때는 BTS 정국의 와인으로 유명한 VIGOR 와인과 과일을 서비스로 받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처럼 파크 하얏트 부산도 주황빛과 우드톤의 조합이 적절하게 들어가 있다. 물론 파크 하얏트 부산은 좀 더 다른 색상을 했으면 어땠을까 싶었다. 다소 올드한 느낌이 있었는데, 좀 더 세련되고 럭셔리된 느낌을 주는 파크 하얏트의 브랜드에 걸맞는 색상이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물론 충분히 고급스럽다.

 

 


「 룸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마리나 뷰」

 

한화리조트 해운대에서 묵었던 적이 있다. 그때도 눈앞에 펼쳐진 광안대교 뷰를 보고 우와라는 말이 절로 나왔던 기억이 있다. 근데, 이곳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이 뷰를 똑같이 보는데 정말이지 느낌이 달랐다. 압도적이었고 우아했다. 정말 한 폭의 그림이 눈앞에 펼쳐졌다.

 

이날 날씨가 정말 좋았다. 추운 겨울이었으나,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보는 바깥은 따뜻하게 느껴졌다. 방안의 조명도 한 몫했다. 흡사 성공한 사람처럼 침대 앞에 서서 바깥을 바라보았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투숙객으로 하여금 성공한 사람처럼 느껴지게 만들었다.

 


「 욕실 및 어메니티 」

 

스위트룸 자체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욕실은 상대적으로 사진도 많이 찍지 않았다. 욕실은 변기와 샤워공간이 분리되어 있었다. 다소 어두운 느낌의 욕실인데, 이 공간은 다른 공간보다 특별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처럼 우아한 느낌의 대리석 마블링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단순히 모던한 느낌을 주었다.

 

그러나 욕조에서 바라보는 마리나 뷰만큼은 유독 특별하게 느껴졌다. 바깥 뷰를 바라보며 욕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앞서 침대에서 서 있던 성공한 사람처럼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만들어졌다.

 

어메니티는 르라보(LE LABO) 베르가못22.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처럼 르라보 제품으로 5성급 호텔다운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 후기를 마치며 >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조식도 이용했다. 그러나 이곳의 조식은 크게 기억에 남지 않았다. 유일하게 이곳에서 아쉬웠던 점이라면 조식이었다.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기억에 남는 메뉴가 있는 것도 아니었으며, 무엇보다 종류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5성급 호텔 등급치고는 조식 퀄리티가 빼어나다고 볼 수 없었다.

조식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는 럭셔리함의 진수를 느낄 수 있었다. 이곳을 이용하는 투숙객에게 '넌 성공한 사람이야.'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고급스러움이 자연스럽게 묻어나왔다. 개관한지 10여년이 지났지만, 오랜 기간 사랑받는 해운대 호텔이자 하얏트 그룹만의 그 럭셔리함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호텔이다.

부산 여행을 가는 여행객들에게는 물론 추천한다. 그러나 여행객들에게는 이 호텔말고도 여러 대안이 있어서,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부류가 있다. 바로 프로포즈를 준비하는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그 어떤 호텔보다 프로포즈하기에 독보적인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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