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발리 남동부 사누르에 위치
√ 사누르 해변과 맞닿아 있어 일출 명소
√ 발리에 있는 마야 리조트 2곳(우붓, 사누르) 중 1곳
√ 리조트 내에서 우붓의 느낌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음
√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안다즈 발리, 하얏트 리젠시 발리보다 합리적 가격에 이용 가능
√ 그래서 한국인이 많이 찾는 리조트
√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차로 30분 거리
√ 사누르 메인 거리에 위치 - 카페, 맛집, 편의점, 각종 가게 다수
√ 스파, 키즈클럽, 요가 클래스 등 리조트 내 다양한 액티비티 가능
√ 2015년 오픈, 총 103개 객실
√ 체크인 : 14시, 체크아웃 :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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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사누르를 처음 접했을 때 첫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발리와는 조금 다르고, 거대한 요새를 본 것 같았다. 분명 발리인데, 멕시코 마야 문명을 떠올리게 하는 외관이다. 건축과 천문학이 발달했던 마야 문명을 모티브로 만든 리조트인 마야 사누르 리조트는 사누르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해 있다. 글로벌 5대 호텔 체인 그룹 하얏트의 안다즈 발리, 하얏트 리젠시 발리와 나란히 같은 길가에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 많이 가는 두 곳인데, 그래서 그런지 마야 사누르도 한국 사람이 제법 많다. 두 리조트보다 가성비 면에서 월등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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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입구에서부터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남자 직원들이 있는데, 체크인할 때도 이런 남자 직원들이 응대해준다. 이곳은 여직원보다 남직원이 더 많았다. 그래서 호텔의 느낌도 아기자기한 느낌보다 웅장하고 남성스러운 느낌이 더 난다.
이는 로비에서도 엿보인다. 로비도 강한 수컷 느낌이 물씬 난다. 전반적으로 어두운 톤이 입혀져서 그렇다.
그래도 너무 수컷 냄새만 물씬 나면 심심할법한데, 전통 차를 웰컴 드링크로 제공하는 세심함도 보여준다. 덩치 큰 마동석이 주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노력과 비슷하다.
체크인을 마치고 리조트 직원들이 직접 짐을 방에 가져다준다. 남성적인 모습이 두드러지는 첫 모습과 판이하게 다른 마야 사누르 리조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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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내부에 들어서면 나무와 돌, 수영장이 어우러져 있다. 여전히 수컷 냄새가 물씬 난다. 서로 마주보고 있는 객실은 벽마다 우거진 나무로 둘러싸여 있다. 가운데는 투숙객이 수영할 수 있는 수영장도 있다. 정글에 온 느낌을 주는데 전반적으로 '자연'이 많이 강조된 리조트라고 느껴지는 내부 인테리어, 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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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객실을 요청해서 415호에 배정 받았다. 임프레시브 네스트 스위트룸은 원더풀 가든뷰보다 넓고 프라이빗한 발코니가 특징이다. 그리고 욕조와 샤워공간, 변기가 모두 따로 구성되어 있어 화장실 공간이 이곳이 상당히 좋았다.
룸 타입이 3가지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가격적인 측면을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원더풀 가든뷰보다 임프레시브 네스트 스위트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데, 조금 더 프라이빗하고 세련된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저번 안바야 비치 리조트처럼 사전에 기념일임을 알렸는데, 두번째 사진처럼 침대 위에 데코를 해주었다. 남자 남자한 이 리조트에서 앙증 맞은 포인트들이 저렇게 한 두군데씩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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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5층으로 올라가서 주변을 내려다 보면 우붓의 느낌을 조금 느껴볼 수 있다. 사누르 해변이 보이기는 하지만, 우거진 숲이 더 많이 보이는 마야 사누르의 정상이다. 정상에서 바라보면 이곳이 마야가 아닌 발리구나..라고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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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나 리조트의 부대시설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마야 사누르다. 특히 리조트 초입에서부터 이어진 물가는 사누르 해변과 맞닿은 메인 수영장으로 이어진다. 수영장 온도도 좋고, 깊이도 괜찮았다. 편안하게 수영을 즐기기에 좋은 환경이다. 수영장 끝자락에는 마야 사누르의 시그니처 중 하나인 '둥지 모양의 의자'가 있다. 수영을 마치고 선배드와 의자에 앉아 사누르 해변을 바라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꼭 추천하고 싶은 것은 바로 '스파'다. 비용도 생각보다 괜찮고 만족도가 정말 높았다. 세 가지 타입 중 발리 마사지를 이곳에서 받았다. 60분에 한화 약 75,000원인데 확실히 리조트 내 마사지샵이라 그런지 퀄리티가 높았다. 마야 사누르에 방문하는 투숙객에게 꼭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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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옆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독특한 구조의 뷔페식 레스토랑이다. 수영장 옆 2인석 자리는 자리가 쉽게 나지 않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보아야 한다. 2박 모두 조식을 먹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종류가 많은 것은 아닌데 있을건 다 있는 조식이다. 특히 계란 관련된 메뉴는 원하는대로 조리해서 가져다준다. 부담스럽지 않은 조식 스타일로 조식도 꼭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 후기를 마치며 >
발리에는 리조트가 정말 많다. 그리고 정말 비싼 리조트부터 저렴한 리조트까지 천차만별이다.
5성급 가성비 숙소로서는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마야 사누르 리조트다.
이곳 마야 사누르 리조트는 아주 비싸지 않은 가격에 발리를 느껴보고 리조트 안에서 모든걸 편안하게 쉬고 싶은 발리 여행 초보자에게 우선 추천한다.
발리 사누르 지역은 한국인들이 한달 살기도 많이 하는 곳이다.
그만큼 생활 편의가 나쁘지 않고, 리조트 주변으로도 맛집, 카페, 기념품 샵 등이 많은 편이다.
너무 많은 한국인들을 보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의 한국인을 보며 여행의 불안함을 조금이라도 달래고 편안함을 얻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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